안녕하세요 시간을 낚는 사진사입니다.
지난 글 후지필름 X-E4 첫인상에 이어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이 녀석을 사용해 보려고 하는데요, 좀처럼 개인적인 시간이 나질 않아 쉽지가 않네요 ^^
사진관에 자주 오셔서 핸드폰으로 찍으신 사진을 인화해 가시는 분이 계신데, 지난번에 귀한 분께 드릴 사진이라고 하셔서 작은 액자를 하나 서비스로 드렸더니 고마움의 답례로 화분을 하나 가지고 오셨습니다.
카네이션... ^^
오늘이 4월 마지막날인데요, 이제 시작하는 5월에는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날 등등 고마운 분께 감사를 표하는 의미있는 한달이 될거 같습니다.
잠깐 짬이 나서 플래시 동조로 몇컷 찍어 봤습니다.
사진은 모두 트리밍만 한 무보정 원본입니다.
JPG촬영이고, 필름 시뮬레이션은 클래식 크롬, 그레인효과는 약으로 주었습니다.
X-E4를 구입하면서 약간 호기심으로 작용했던 것이 필름시뮬레이션인데요, 아직 충분하게 사용을 해보지 않아서 그런지 몰라도
뭔가 '아!!! 이거야!' 할 정도는 아닌거 같기도 하고
시간이 날때마다 여러가지 상황별로 적용을 해서 촬영을 해보려고 합니다.
조명을 설치한 김에 1년동안의 애증의 산물인 유칼립투스도 한 번 찍어 보았습니다.
첫번째 맞이하는 겨울을 잘 버텨냈지만 잎이 마르고 색도 변하고,, 역시 고수들만 키울 수 있다는 유칼립투스...
마찬가지로 트리밍만 한 무보정 원본입니다. 모든 설정 같구요.
위에서도 잠깐 언급했듯이 이 필름시뮬레이션을 상황에 맞게 잘 활용하면, 후반작업에서 색감이나 톤튜닝 등의 작업이 상당부분 줄어 들것 같긴 합니다.
야외 스냅이나 간단한 출사용으로 사용하던, 출시 당시 디지털카메라의 끝판왕! 캐논 EOS 5D가 있는데, 팬케이크를 끼우면 지금 X-E4의 27mm와 화각이 비슷하니 비교샷을 좀 찍어보려고 합니다.
틈 나는대로 여러가지 상황별 사용기를 또 올려 보겠습니다.
즐거운 사진 생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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