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아주 매력적인 기록방식입니다
카메라가 지금처럼 대중화되기 전, 바꿔 말해 여러 메이커들이 보급기라는 타이틀로 비교적 저렴한 가격의 카메라들을 시장에 내놓기 전에는, 사진을 취미로 삼기 위해서 적지 않은 비용이 필요했습니다. 우선 고가의 카메라와 촬영목적-인물,풍경 등-에 맞는 렌즈들을 구비해야 했고, 이 장비들의 메커니즘을 이해하고 다양한 촬영법을 익히기 위해 전문적인 교육기관이나 개인교습을 통해 필요한 지식을 쌓아야 했습니다. 나아가 자신이 촬영한 결과물을 대중들과 공유하기 위해서는 전시라는 형태 즉, 적당한 장소를 대관하여 액자에 담겨진 사진들을 선보이거나, 또는 그 동안 촬영했던 사진들을 모아 사진집으로 묶어 출판을 하는 것이 전부였습니다. 지금은 어떤가요? 우리 모두가 이미 경험하고 있듯이 이제는 전문가용, 중급기, 보급기라..
그리고 사진
2021. 3. 31. 0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