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츄어작업실 광장시장점
벼르고 벼르던 필름카메라 수리를 위해 조기퇴근을 하고 서울로 향했다. 오후 3시쯤 세운스퀘어에 도착해서 미리 검색을 해 두었던 @보고사라는 수리점에 방문, 이것 저것 문제점을 전달하고 카메라를 맡겼다. 약 2-3시간정도 걸린다고 하여 시간을 떼우기 위해 주변을 검색하다가 아주 가까운 거리에 @아마츄어작업실이라는 호기심 당기는 카페가 있어서 네비따라 골목골목 구경하며 걸어갔다. 모처럼 미세먼지 하나없는 쾌청한 날씨에 골목은 왠지 쓸쓸해 보였다. 저녁에는 사람들로 활기가 좀 있을까라는 예상은 역시 무리일 것이다. 코로나로 수많은 자영업자들이 고통을 겪고 있고, 사진에는 없지만 골목상점 여기저기 임대표지가 붙었다. 도착했을때 사실 입구를 찾지 못했다. 마침 문을 열고 나오는 손님 덕분에 아.. 여기로 들어가면..
일상의기록
2021. 9. 15. 1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