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첩의 얼굴들
2019년도에 다녀오고 나서 작년 그리고 올해도 코로나로 인한 하늘길이 막혀서 갈 수가 없다. 나의 인생에 큰 전환점이 되었었던 단기선교,, 그래서인지 이 지역과 함께 했던 이 곳의 사람들을 잊을 수가 없다. 경계하던 눈빛도 더러 있었지만 대부분 우리를 반갑게 맞아주었고, 자신들이 가진 것 안에서 넉넉하게 대접해 주었던 그 마음들이 기억이 난다. 사진찍히는 것을 참 좋아했던 아이들, 찍고 나서 화면으롤 바로 보여주면 서로 깔깔거리며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아이들,, 2년사이 참 많이 컸을것 같다. 함께 땀흘리며 운동하고, 서로 자유롭게 대화가 통하지는 않았지만 농구라는 놀이로 참 많이 가까워졌던 동네 청년들... 하루 빨리 코로나가 종식되기를..
일상의기록
2021. 4. 26. 1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