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파라다이스시티 (feat. 소니 RX100M3)

봄, 벚꽃!

 아마도 벚꽃은 이번주가 피크일 듯 하다. 주중에 비가 한번 오고 기온이 살짝 내려간다고 하는데, 그러면 주말에는 꽃이 다 떨어지겠지. 언제 이렇게 심어 놓고 금새 커버렸는지 어딜 가나 벚꽃이 만발하다. 올해는 목련이 채 떨어지기도 전에, 개나리와 비슷하게 개화한거 같다. 이상기온 탓인지 얘네들도 정신 못차리는게지.

 

파라다이스시티

 

당근에서 똑딱이 카메라를 하나 구했다. SONY RX100M3. 
출시된지 꽤 지난 카메라이지만 블로그와 간단한 영상기록용으로 사용하기에는 가성비가 훌륭하다. 

 

미루고 미뤄왔던 영종도에서의 볼 일을 위해 주일 오후시간을 과감히 할애했다. 중간에 잠시 들린 파라다이스시티.
공연도 보고 곳곳에 자리잡고 있는 아티스트의 작품도 둘러보고 쇼핑도 하고, 꽤 알차게 한 시간정도를 보냈다. 

24mm VS 70mm

 

 

 

 

세상은 넓고 생각은 많다.
그 생각들이 저마다의 방식으로 정리되고 표현된 작품들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파라다이스시티에서의 시간은 꽤 유익했다. 

'사진은 기억을 돕는 꽤 괜찮은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