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가 올해 6학년, 내년이면 중학생이다. 중학생이 되면 더 이상 어린이가 아니라며 올해 어린이날에 대한 기대가 상당했다.
할머니한테는 더프건을 선물로 받았다.
정작 엄마아빠는 아직 선물을 주지 않았는데 평소 책읽기를 좋아해서 괜찮은 책을 선물할까 하면서도 더 큰것(?)을 내심 바라고 있는 것 같아 고민이 크다. ^^
어린이날 전후로 서울의 익선동과 헤이리를 다녀왔다. 익선동을 간 날은 하루종일 비가 왔지만, 다행이도 빗방울이 굵지 않아서 다닐만 했고, 어린이날 당일은 뭐 이런 날씨가 있어 할 정도로 구름 한 점없이 맑았다.
며칠전에 새로 장만한 홍미노트10프로의 카메라 성능도 테스트할 겸 중간 중간에 괜찮는 느낌의 장소에서 몇 컷 담아 보았다.
뭐 이정도면 왠만한 보급형 미러리스정도의 사진품질은 되는거 같고, 스마튼폰의 특성상 기동성은 훨씬 더 좋은 것 같다.
스마트폰에 내장된 이미지 보정툴도 요즘 트렌드에 맞게 정말 다양하게 갖춰져 있어서 따로 다른 앱을 다운 받지 않아도 충분히 원하는 느낌의 보정을 할 수 있을 거 같다.
얼마전 뉴스에서 코로나를 잘 견뎌내고 있는 상권으로 익선동을 소개한 기사가 있었는데, 좁은 골목 골목마다 저마다의 색깔을 잘 드러낸 상점들이 세대를 넘어서서 모두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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