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카는 24일 스테디셀러 D-Lux 카메라의 후속작인 ‘라이카 D-Lux 8’을 공개했다. 2003년 첫 출시 이후, D-Lux 시리즈는 라이카 특유의 모던한 디자인과 콤팩트한 사이즈, 뛰어난 촬영 성능과 품질로 디지털 콤팩트 카메라 시장에서 확고한 위치를 차지해왔다. 패셔너블한 브랜드와 인물들과의 다양한 협업 및 세대를 거듭하며 진화하는 기능으로 많은 이들에게 기대를 모아왔다. 이번 '라이카 D-Lux 8'은 이전 모델인 '라이카 D-Lux 7' 출시 후 약 6년 만에 선보이는 새로운 모델이다.
공식 출시에 앞서 공개된 '라이카 D-Lux 8'은 라이카 고유의 디자인과 뛰어난 품질, 손쉬운 인터페이스와 호환성을 갖추고 있다. 2100만 화소(유효 화소수 1700만 화소)의 4/3’’ CMOS 센서를 탑재하여 우수한 화질을 제공하며, 라이카 DC 바리오-주미룩스 10.9-34mm f /1.7-2.8 ASPH. 렌즈(35mm 환산 시 24-75mm)는 새로운 센서와 조화를 이루어 인물, 풍경, 근접 촬영까지 다양한 촬영을 지원한다. 또한, 내장 플래시는 다양한 촬영 상황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인체공학적이고 단순화된 컨트롤과 라이카 Q에서 영감을 받은 사용자 맞춤 인터페이스는 한층 더 편리하게 개선되었다. 특히, D-Lux 라인 중 최초로 DNG 포맷을 지원하여 대부분의 사진 편집 프로그램과 호환이 가능하며, 사용자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사진 데이터를 장기적으로 안전하게 보존할 수 있게 한다.
또한, ‘라이카 포토스(Leica FOTOS)’ 앱과의 원활한 연결을 통해 사용자는 스마트폰에서 카메라를 원격 제어하고, 사진을 무선으로 빠르고 쉽게 전송하여 소셜 미디어에 바로 공유하거나 이미지 편집 후 다양한 방법으로 사진을 공유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카메라 외에도 핸드 그립, 스트랩, 다양한 색상의 가죽 프로텍터 등 새로운 액세서리군이 함께 출시된다. 오토 렌즈 캡, 소프트 릴리즈 버튼, 힙색, 크로스백과 같은 제품들도 추가되어 촬영의 안정감과 편리함을 더해줄 예정이다.
세대를 초월해 많은 사랑을 받아온 D-Lux 패밀리의 신제품 ‘라이카 D-Lux 8’은 8월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공식 발매일 및 예약은 라이카 카메라 공식 홈페이지와 라이카 스토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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